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과 못 듣는 것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영적인 감수성의 차이일 것입니다.
예전에 어떤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기 위해, 아기를 영아부에 맡기고 예배를 드렸는데, 어떤 아기의 울음소리가 멀리에서 들렸습니다. 저는 그냥 아기들이 우는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제 아내는 분명히 저희 자녀가 우는 것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정말 예배 후, 영아부에 가보았더니, 저희 자녀가 많이 울었다는 것이었습니다.
평소에 우리가 많는 듣는 것, 그리고 듣고자 원하는 소리와 음성은 다른 것과 구별 되지 않습니까?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에서, 저와 여러분에게 말씀하시고자 하는 음성을 들으려고 한다면, 분명히 하나님은 말씀을 듣게 될 것입니다.
우리 교회 성도님들도 영적인 감수성이 발달되어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매일 느끼며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 A.W. 토저의 「나는 진짜인가, 가짜인가?」에서, 신령한 사람의 특징을 이렇게 말했습니다.
1. 신령한 사람은 자신의 삶을 통해 하나님이 더욱 더 큰 영광을 거두시기를 원한다.
2. 신령한 사람은 자기 십자가를 짊어진다.
3. 신령한 사람은 모든 것을 하나님의 관점으로 바라본다.
4. 신령한 사람은 그릇된 삶을 살기보다 비록 죽음을 당하더라도 올바른 삶을 살기를 원한다.
5. 자기를 희생하더라도 다른 사람이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도 신령한 사람의 또 다른 표징이다.
6. 신령한 사람은 항상 시간의 관점에서가 아니라 영원의 관점에서 모든 것을 판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