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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개국 나라중에서 176개의 나라에는, 해외 한인 동포들이 약 700만명 정도가 살고 있다고 합니다. 사실 이런 이민 역사의 시작을 보면, 하와이 사탕수수 농장을 생각해볼 수 있는데, 초기 이민 당시에는, 하루에  10시간 이상 뜨거운 햇볕 아래에서 일하면서, 남자는 하루에 약 67센트, 여자와 미성년자는 50센트를 받으며, 고난과 고생의 인생을 살았다고 합니다.


우리 교회에도 이민오신지 30-40년 되신 분들도 계시지만, 예전에 미국에 이민 오신 분들은, 요즘 이민 오시는 분들이 상상하기 힘든 어려운 일들을 많이 당하셨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렇게 미국을 비롯한 여러나라에 한인들이 디아스포라처럼 퍼져 나아갔다는 것입니다. 이번에 ‘한민족재외동포세계선교대회’에 참석하면서, 중국에서 온 한인 학생을 만났습니다. 그 학생은 간증하기를, 자신의 부모님은 한국분인데, 자신이 한국사람이라는 이유로, 중국인들에게 차별을 수도없이 당했고, 그럴때마다 왜 내가 한국 사람이어야 했는가, 라고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서 많이 고민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지금 세계선교의 중심이 미국에서 그 다음으로 제일 크고 활발하게 선교하는 나라가 한국이고, 한국 선교사들이 전 세계에서 열심히 선교하신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한국인이라는 것이 이제는 부끄럽지도 않고 자랑스럽다고 하였습니다.


우리 미국에 살고 있는, 우리의 자녀들(1.5세나 2세)도 처음에는 비슷한 생각을 갖고 있었을 것입니다. 자신의 정체성, 그리고 앞으로 어떤 인생을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고민 말입니다.


그러나 여러나라(중국, 일본, 러시아, 중앙아시아 등)에서 참석했던, 성도들과 만났을 때, 그들은 자신들의 부모님이나 조상들을 자신들이 살고 있는 나라에 보내주신 것도 하나님이시오, 그곳에서 하나님을 믿고 전할 수 있게 하신 것도 하나님의 은혜라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에게 차별을 당해도, 오히려 선교사처럼 파송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는 고백들을 듣게 되었습니다. 오늘 우리 교회와 성도님들도 세계 복음화를 위해 사용하시는 하나님의 손길과 계획아래 이민의 발걸음이 시작되었다고 생각됩니다.


혹시, 이민생활 가운데 힘들어 지쳐있는 분들이 계십니까? 저와 여러분, 그리고 특별히 우리의 자녀들을 향한 하나님의 크고 놀라운 일들을 기대하시고, 힘과 용기를 갖게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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