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집사님(여자)의 손에 이끌려 나오신다. 난 매주 이 분과 인사정도는 나눈다. 우리교회엔 동시 통역 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그런데 이 Bob이란 분은 (참고로 Robert = Bob) 그 것도 안 하시고 설교 말씀을 듣는다. 혹씨 방언의 은사를 받으신건지 나도 모른다. 하여간 꾸준히 나오신다. 가끔 한국 마켙에서 만나기도 한다. 그냥 황소 같이 웃으신다.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