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우리 마누라 손에 물 한방울 안 묻히게한다. 왜냐 하면 고무장갑을 사 줬다. 혹자가 하는 우스개 말 이다. 자고로 이 병욱 집사님은 전통적으로 설겆이는 도맡아 놓고 하신다. 아마 집에서도 설 겆이를 하는가 보다. 솔직히 필자도 집에선 설겆이를 좋아한다. 이상하게 설겆이를 하면 스트레스가 같이 씻겨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