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만 더 아내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간 큰 일 날 것같았다. 다행이 오늘 하루 니깐 괜찮다.. 양복을 입은채로 앞 치마도 없이 일을 하시느데 참으로 아슬아슬하다. 김칫 국물이라도 튀는 날이면 우짜노. 과연 집에서도 저렇게 하실런지 ....... 자못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