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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22 06:45

주님을 만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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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 전 대통령 부부가 우연히 찾아간 주유소에서 주인인 옛 남자친구를 만났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클린턴이 "당신이 나랑 결혼했으니 영부인이 된 거지 저 남자랑 했다면 지금쯤 주유소 안주인이나 돼 있겠지?" 그러자 힐러리가 "아니, 바로 저 남자가 미국 대통령이 되었을거야" 라고 했다는 실화가 있습니다. 참 대단한 여인이죠? 그런데 오늘 성경본문을 보면 이 여인하고 정반대되는 너무나 무능하고 불쌍한 한 여인을 만나게 됩니다.

<본문 25절 > “열두 해를 혈루증으로 앓아 온 한 여자가 있어”

1. 우리를 찾고 계시는 분이 예수님이십니다.

이 여인이 앓고 있는 혈루증은 만성하혈증입니다. 이 병은 참 불결하고 부끄러운 여성질환 중 하나입니다. 유대인의 정결법상 이 병에 걸린 여자는 사람을 가까이 해서는 안됩니다. 또한 유대인들의 숫자 개념상 12는 완전수로, 열두 해를 혈루병을 앓아왔다는 것은 완벽한 혈루병에 걸려서 너무나 고통당하고 있다는 뜻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여인을 보고 싶어서 가던 길을 멈추고 이 여인을 찾고 계시는 분이 있어요. 그분이 바로 우리 주 예수님입니다. <32> 예수께서 이 일 행한 여자를 보려고 둘러 보시니
예수님은 멋지고 화려한 뛰어난 사람을 찾는 분이 아니라, 병들고, 보잘 것 없고 이름도 없고 빛도 없는 바로 그 사람을 찾으시고 만나시는 분입니다. <26> “많은 의사에게 많은 괴로움을 받았고, 가진 것도 다 허비하였으되 아무 효험도 없고 도리어 더 중하여졌던 차에 이 여인은 도움을 받아야할 대상인 의사에게 오히려 괴로움을 받게 되었답니다. 또한 빈털터리가 되었고 일이 풀기는커녕 오히려 더욱 꼬여갔던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어쩌면 여기 모인 우리가 다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혈루병 걸린 이 여인과 같다는 생각 들지 않습니까? 불결함과 상처와 배신과 빈곤과 뒤틀림의 상태가 우리들의 솔직한 모습은 아닌지요? 오늘 이러한 우리를 주님은 찾고 계시고 만나고 싶어 하신다는 사실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우리가 그 주님을 만날 수 있을까요?
<27> 예수의 소문을 듣고 무리 가운데 끼어 뒤로 와서 그의 옷에 손을 대니

2. 가까이 다가가는 사람이 주님을 만납니다.
오늘 이 여인은 예수의 소문 듣고 예수님을 찾아갔지만 수많은 무리가 예수님을 에워싸고 있었습니다. 바로 그때 그녀가 한 것이 있습니다. 예수님 바로 곁에까지 다가가 손을 내밀어 주님의 뒤편 옷자락을 부여잡은 것입니다. 그녀는 주님 곁으로 능동적으로 다가갔고 적극적으로 주님을 만나 기적을 경험합니다.
우리를 만나고 싶어하시는 주님은 우리에게 조금 더 가까이 오라십니다.. 물리적으로나 영적으로나 주님과 거리를 두지 말고, 조금만 더 적극적으로, 능동적으로 나와 주님을 경험하시는 복된 사람들, 저와 여러분 되시길 축원합니다.

<34>예수께서 이르시되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네 병에서 놓여 건강할지어다.

3. 믿음으로 나아가는 사람이 주님을 만납니다.

오늘 이 여인은 아무것도 가진 것도 없고, 능력도 없고, 건강도 없었지만 단 한 가지, 믿음이 있었습니다. 그 믿음은, “주님께 손을 대면 내가 나으리라.” 주님에 대한 이 믿음이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를 보고 싶어 하시는 주님을 만나는 가장 결정적인 비결은, 바로 믿음입니다. 믿음이 있는 사람이 주님을 만납니다. 예수님은 능력의 주님이라는 사실을 믿지 않으면 능력의 주님을 만날 수 없고 기적 또한 체험할 수 없습니다. 주님이 없어서 주님을 못 만나는 것이 아니라, 믿음이 없어서 주님을 못 만나는 거예요. 주님의 능력이 없어서 기적이 안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 그 믿음이 없어서 기적이 일어나지 않는 거예요. 그러나 예수님은 능력의 주님임을 믿는 사람은 능력 베푸시는 주님을 만나게 됩니다. 예수님은 기적의 주님임을 믿는 사람은 기적을 베풀어 주시는 주님을 만나게 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본문의 여인처럼 주님에 대한 신실한 믿음으로, 믿음대로 되어짐을 경험하고, 믿음대로 되게 해 주시는 주님을 만나는 사람들 저와 여러분들 다 되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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