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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새벽기도회에서는 이스라엘의 다윗 왕이 나라를 조직하고 하나님의 일꾼들을 세워나가는 역대상의 내용을 다루었습니다. 그런데 특이한 점은, 그 일꾼들을 모두 하나님이 세우셨다는 것이었습니다. 제사를 주관하는 제사장이나, 성막기구를 관장하는 레위인들, 그리고 찬양대, 심지어는 문지기까지도 하나님께서 뽑으시고 각자에게 그 사명을 주셔서 그 사명들을 감당하게 하셨습니다. 이 말씀을 새벽에 강해하면서 이 하나님의 세우심이 우리교회에도 적용이 되기를 소원했습니다.
사실 지금 우리교회가 하나님의 은혜로 부흥하는 것이 너무나 감사하지만, 또한 하나님이 주신 은혜를 감당하려면, 섬기는 분들이 더욱 많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예배위원, 새가족 섬김이, 찬양, 선교후원, 교육부서의 교사, 점심 준비 또는 주방 봉사 등, 점점 필요한 일손들이 더욱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제는 이런 다양한 사역들을 몇몇 위원들만이 아닌, 우리 교회의 모든 성도님들이 함께 하시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우리교회의 모든 성도님들이 작은 것 하나라도 함께 모두가 섬기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교회의 사역이라고 미리 걱정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작은 일 하나가 사역이 될 수 있습니다. 점심식사 테이블에 수저 하나 놓는 것 아니면, 새로오신 성도님들에게 직접 찾아가서 인사 한 번 하는 것도 한 영혼을 섬기는 사역이 될 수 있습니다.
다윗이 말년에 각 지파마다 인구를 조사해보니, 레위사람 30세 이상의 남자가 38,000명이었습니다. 그런데 성경에 보니, 성전 봉사자도 38,000 명이었습니다. 다윗은 이들중에서, 24,000명은 제사를 위한 제사장과 돕는 사람들로, 6,000명은 재판관과 돕는 사람들로, 4,000명은 문지기와 창고지기로, 4,000명은 찬양대로 섬기게 하였습니다. 모두가 하나님의 일에 동참하였는데, 그들 모두가 다윗이 뽑은 것이 아니라 제비뽑아 선출되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즉, 하나님에 뽑으시고 세우셨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각 사람들은 하나님께 순종함으로, 그리고 하나님을 섬기듯이 예배를 섬겼습니다. 모두가 한 마음으로 예배드리고, 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모든 일을 섬기는 모습이 그들의 모습이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교회에서도 모든 사역가운데 이런 하나님의 세우심과 자발적인 헌신이 있기를 부탁드립니다. 누구에 의해서가 아니라,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선택받은 일꾼으로, 모든 일을 나의 일 같이 자원하여 섬겨주시기를 바랍니다. 특히, 오늘 남여선교회에서 선출하는 내년도 임원들이나 또한 회원분들, 그리고 우리 교회의 모든 일을 맡게 되실 여러 성도님들이 한 마음으로 주님을 섬기듯 할 때, 우리의 예배가 가장 아름다운 예배가 되리라 기대됩니다. 그러므로 작은 일에서부터 시작하여 하나님의 큰 일들을 감당하게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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