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교회의 사역을 하나요?
교회의 사역은 누가 해야 하나요? 목사나 전도사, 아니면 장로나 권사, 또는 집사가 하나요? 아닙니다. 모든 교회의 사역은, 누구는 할 수 있고, 누구는 할 수 없다고 하는 제한이 없습니다. 단지, 필요한 것이 있다면, 하나님이 주신 능력과 은사안에서 자원하는 마음으로 하는 것입니다.
우리 교회의 모든 성도님들은 주님의 일꾼으로 부름 받았습니다. 그래서 주님이 필요하실 때, 일하고, 주님이 원하시는 사역들을 해야합니다. 그러므로, 우리 마음에 주시는 주님의 감동이 있을때에는 자원하는 마음으로 봉사하시기를 바랍니다. 우리교회는 교회의 봉사와 사역을 좀 더 적극적으로 하기 위해서 남선교회와 여선교회로 나누어서 봉사하고 있습니다. 한 집안에 아버지의 역할과 어머니의 역할이 있듯이, 가정적이고 여성의 손길과 정성이 필요한 사역은 여선교회에서, 그리고 아버지들의 능력과 기술이 필요한 사역에는 남선교회에서 담당을 합니다. 특별히 이번부터는 남선교회가 55세 이상은 바울 선교회로 오랜 신앙생활의 경험을 통하여 봉사하게 되겠고, 55세 미만되는 디모데 선교회는 부지런히 실천하며 섬기는 봉사들을 담당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 교회에는 주일에 많은 분들이 함께 예배를 드리고 있지만, 아직 남선교회와 여선교회에 참여하지 못한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그 분들 중에는, 시간이 바빠서 참여하지 못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대부분, 아직 우리 교회에 나오기 시작한지 얼마 안되었거나, 마음의 준비가 안되었다고 말씀하시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리 모두는 같은 입장과 같은 상황에 있습니다. 모두가 바쁘기도 하고, 모두가 주님앞에는 처음 나온 성도와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므로, 주님의 사역에 참여할 때, 너무 부끄러워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누리고 있는 물질, 시간, 재능은 모두 주님이 주신 것이기에, 주님의 것으로 주님을 섬기는데에 주저하지 않으시기를 바랍니다. 주님을 섬길때에, 기쁨과 감사가 넘치고, 하늘의 큰 상급이 주어질 것입니다. 여러분 모두가 하늘의 상급과 칭찬을 얻는 축복에 참여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