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 성경을 읽으면서,
이번달부터 신약성경읽기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어려서부터 신앙생활을 하신 분들이라면, 누구나 신약성경은 한 번쯤 읽으셨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러나 우리의 기억이 오래가지 못하기 때문에, 어려서 읽었던 말씀을 오늘 다시 읽으면 새롭게 느껴지게 됩니다. 그래서 성경 말씀은, 한 두 번으로 끝낼수 있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반복하여 읽어야 됩니다. 성경을 반복하여 읽을때마다, 같은 구절의 말씀이라 하여도, 그 때에 주시는 말씀의 은혜와 감동은 날마다 새로워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러한 은혜와 감동의 물결이 우리교회의 성도님들의 신앙 가운데에서도 전달되었으면 하여, 신약성경 읽기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하루에 정해진 분량을 읽는 것이, 쉽지는 않기 때문에, 많이 참여하실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있었지만, 그래도 많은 분들이 성경 읽기에 참여하시고 계셔서 감사합니다. 또한, 성경 말씀을 읽으면서 조금 더 말씀들을 오래 기억하고 신앙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말씀을 읽는 범위내에서 함께 풀어가는 문제지도 함께 하는데, 이것 또한 많은 성도님들이 참여하고 계십니다.
미리 계획했던 예정표대로라면, 지금은 마가복음을 읽으셨을 것입니다. 벌써, 마태복음과 마가복음을 읽고, 문제를 풀으시면서 비슷한 내용이지만 그래도 그 말씀들이 새롭다 라고 하는 것을 느끼시고 계실 것입니다.
“시작이 곧 반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시작하신 분들은 벌써 말씀의 맛을 느끼시면서 읽으시고 계실텐데, 앞으로 더욱 힘내시고 완주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아직 시작하지 못하신 분들은, 이제 시작했으니 지금이라도 시작하시어 함께 하나님의 말씀안에서 받으시는 감동과 은혜를 함께 체험하게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