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로가 병들었을때에, 요한은 기록하기를, “이에 그 누이들이 (마리아와 마르다) 예수께 사람을 보내어 가로되 주여 보시옵소서 사랑하시는 자가 병들었나이다 하니” (요 11:3)
누군가가 다급한 마음으로 예수님께 갔습니다. 그가 예수님께 갔을 때, 예수님은 반응을 보이셨습니다. 요한복음 11장 4절에, “예수께서 들으시고 가라사대 이 병은 죽을 병이 아니라....하시더라”
주님은 우리의 간구를 들으십니다. 예수님께서는 하시던 일을 멈추시고 그 사람의 말에 귀를 기울이셨습니다. 우리는 소란한 세상 속에 살고 있기에, 누군가의 관심을 얻어내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누군가 우리가 하는 말을 분명하게 듣기 위해 모든 일을 잠시 멈추고 듣고자 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것은 엄청난 특권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소리를 듣고 계시기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께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하늘에서 우리의 목소리가 중요하게 여겨집니다. 더듬거리고 말이 막혀도, 아무에게도 감동을 줄 수 없는 말을 한다 할지라도 하나님께서는 감격하며 들으십니다.
양로원에서 외로이 지내는 노인의 고통스런 간구도, 감옥에서 드리는 사형수의 거친 목소리도 들으십니다. 우리의 기도는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향기가 되어 올라가며, 하나님의 보좌에 이르게 될 때까지 멈추지 않고 계속 올라갑니다.
한 번의 외침에 하늘의 함대가 나타납니다. 땅에서 한 우리의 기도로 하늘에서 하나님의 능력이 힘을 발휘합니다. 우리는 하나님 나라에서 매우 중요한 사람들입니다. 우리의 기도는 세상을 변화시키도록 하나님을 움직이게 합니다. 누군가 땅에서 기도할 때 하늘에서 행동이 개시됩니다.
우리가 말할 때 예수님께서 들으십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들으실 때 세상은 달라집니다.
그것은, 누군가 기도했기 때문입니다.
- 맥스 루케이도의 [위로]라는 책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