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한 야구 선수였다가 전도자가 된 빌리 선데이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가 주님을 믿고 신앙생활을 시작한지 얼마 안되었을 때에, 교회의 한 성도가, 앞으로 신앙생활을 잘 하려면 이렇게 해보라고 충고해 주었습니다. 그것은 하루에 15분 동안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에 귀를 기울이고, 하루에 15분 동안 하나님께 말하고, 하루에 15분 동안 다른 사람에게 하나님에 대하여 말하는 것이라고 알려주었습니다. 이것은 처음 믿기 시작한 빌리에게 매일 규칙적으로 성경을 읽을 것과 기도할 것, 그리고 전도할 것을 알려주었던 것이었습니다. 그날부터 빌리는 하루의 첫 시간을 하나님의 말씀과 보내기로 결심하였고, 하루를 하나님과 함께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빌리 선데이에게만 주는 교훈이 아니라, 오늘 저와 여러분들에게, 그리고 새로 임직을 받으신 모든 분들에게도 적용이 되는 교훈일 것입니다. 우리의 시간을 하나님께 얼마만큼 우선적으로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하나님도, 우리에게 축복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의 시간, 재능, 물질을 먼저 하나님께 투자하시는 여러분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우리가 드린 것 몇 십배, 몇 백배 이상으로 하나님이 갚아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께 드리되 아낌없이, 그리고 감사함으로 드릴 때, 하나님이 우리의 마음과 우리의 가정, 그리고 우리의 하는 모든 일에 부족함이 없이 차고 넘치도록, 그리고 근심없이 항상 기뻐하며 감사하도록 부어주실 것입니다.
여러분 어린아이의 작은 도시락(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 하나로 오천명을 먹이고도 12광주리가 남는 기적을 베푸시는 주님께, 감사함으로 드림으로, 풍성한 하나님의 축복을 날마다 경험하게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