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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21 14:19

2010년 11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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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 감사, 또 감사
 
  오늘은 즐거운 추수감사주일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오늘이 추수감사절이기에, 그리고 다른 성도들이 감사를 드리기에, 따라서 감사를 드리고 있지는 않습니까? 감사는 마음에서부터 자연스럽게 우러나와 하나님께 드려져야 하는 것입니다.


  제가 이전 교회에 부목사로 섬겼을 때부터, 항상 감사하다고 연락해 주시던 성도님이 계셨습니다. 그분은 권사님인데, 남편분이 3년전부터 갑자기 아파지면서, 결국에는 눈만 뜨고 눈동자만 움직일 수 있었고, 몸은 하나도 움직이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3년 가까이 조금도 움직이지 못하는 남편을 위해 병간호와 기도를 하시던 권사님인데, 전화 연락이 될 때마다, 항상 기도해 주어서 감사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병이 조금도 나아지는 것도 없이, 더욱 약해지고 있는데도 말입니다. 그리고는, 몇 달전에, 남편 집사님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는데, 그 때도, 그동안 기도해 주어서 감사하다고 하였습니다. 그 권사님의 생활은 감사할 형편이 아니었지만, 입술에서는 항상 감사가 끊이지 않는 모습을 보면서, 감동과 도전이 되었습니다.


  오늘 우리도 정말 어떠한 일을 당하더라도, 어떤 환경에 있더라도 항상 감사할 수 있을까? 하는 질문이 제 마음에 던져졌습니다. 정말 누구나 쉽게 대답 할 수 있는 질문이 아닐 것입니다. 물론, 그 권사님의 남편 집사님이, 육체적으로 더 나아지는 것이 없었지만, 그래도 의식이 있어, 눈이라도 마주칠 수 있었던 것에 하나님께 감사드렸고,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게 된 것도, 더 이상의 고통없이, 더 기쁜 천국에 하나님이 불러 주셨기 때문에, 그것도 감사하였을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저와 여러분의 인생가운데, 찾아보면, 정말 너무 많은 감사의 제목들이 있을 줄로 압니다. 오늘 하루가 추수감사주일로서 감사드리는 것이 아니라, 매일매일, 우리의 인생을 돌보시고, 인도하시는 하나님, 그리고 앞으로도 함께 하실 하나님께 감사드리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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