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부 예배 후에는, 공동의회로 모입니다. 특별히 오늘 공동의회에서는, 우리 교회의 시무장로를 선출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지난주일에도 말씀드렸지만, 그동안 당회에서 기도가운데 두 분(김진호 안수집사님, 백종운 안수집사님)을 우리교회의 시무장로 후보로 추천하였습니다. 이 두 분 이외에도 존경할만한 많은 분들이 계시지만, 이 두 분이 앞으로 하나님을 더욱 사랑하고, 교회를 위하여 믿음으로 더욱 열심히 섬기실 것이라는 마음을 당회원들의 마음에 주셨습니다.
그래서 오늘 이렇게 공동의회에서, 여러 성도님들의 인준을 받고자 합니다. 안수집사 및 권사의 인준과는 달리, 시무장로의 인준은, 공동의회 참석 인원의 2/3의 찬성이 있어야 인준이 통과됩니다. 그래서 모든 과정이 하나님의 은혜가 함께 하셔야만 은혜롭게 이루어지리라 생각됩니다.
평소에 이 두 분(김진호 안수집사님, 백종운 안수집사님)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들을 내려놓고, 하나님께서 이 두 분을 통하여, 우리교회를 어떻게 인도하시고, 어떻게 사용하실 것인가를 생각하셔서 인준에 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담임목사로서 바라기는, 당회원들이 이 두 분을 놓고 기도하며 추천하였던 것처럼, 여러 성도님들도 함께 기도하면서, 이 두 분이 우리 교회의 시무장로님들로서 잘 세워질 수 있도록 도와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그래서 더욱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게 되는 임직의 과정이 되었으면 합니다.
우리 교회와 성도님들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이, 오늘 공동의회 가운데에도 특별한 인도하심이 함께 하시기를 소원하며, 또한 이 시간을 통하여 더욱 크신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시게 되기를 기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