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새 신자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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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처럼 금년에도 시월에 야유회를 가졌다. 매년 봄 마다 갔던 야유회를 봄엔 너무 바람이 세어 시월로 바꿨다. 날씨가 너무 좋았다. 그리고 그동안 우리 교회에 새로 등록 한 새 신자들과 함께 환영겸 야유회를 가졌다.
> 필자인 나도 어언 1년이란 세월이 흘렀다. 그런데 금년엔 새 신자들에게 주는 상품이 푸짐하였다.
> 난 상품에 눈이 어두워 "나도요! 새 신잡니다." 사회자가 묻는다. " 언제 오셨나요?" " 꼭 1년 됐습니다."
> 하니깐 "탈락입니다." 라고 싹뚝!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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