딕 이스트만은 『주님과 함께하는 기도의 한 시간』에서, 하나님께 깊은 믿음을 가지고 효과적으로 기도한 사람으로 19세기 지도자 조지 뮬러를 꼽았다고 합니다.
“아흔 살의 뮬러는 지금까지 한 번도 기도에 응답받지 못한 적이 없다고 고백했습니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기도에 응답받는 비결은 기도하는 동안 그리스도인이 하나님 말씀을 어떻게 활용하는지에 달렸습니다. 이를테면, 뮬러는 항상 성경을 펼쳐놓고 기도했습니다. 그는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를 늘 하나님 말씀으로 채웠습니다. 지인들의 말에 따르면, ‘하나님 말씀’에 어긋나는 것은 절대 기도하지 않았습니다. 사실 뮬러는 하나님 말씀으로 충만해지기 전에는 기도를 시작하지도 않았습니다”
하나님 말씀에 몰두하고 기도에 열중하는 삶을 살았던 앤드루 머레이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말씀을 많이 접하지 않고 기도도 거의 하지 않는 삶은 영적으로 죽은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말씀은 많이 접하지만 기도를 적게 하는 삶은 허약합니다. 기도는 많이 하지만 말씀을 많이 접하지 않는 삶은 생명력은 있지만 신념이 부족합니다. 날마다 기도와 말씀이 충만한 삶은 건강하고 활기찹니다.”
조지 뮬러의 기도 습관이나 앤드루 머레이의 균형있는 기도로, 우리 모든 주의 성도들도, 하나님의 말씀을 기초로 열심히 기도하고 간구하심으로 매일같이 응답받는 체험의 인생을 살아가게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