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은 복을 세어보아라

by 관리자 posted Nov 25,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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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감사의 계절에 찬송가 489장의 가사를 읊조리게 됩니다.

"세상 모든 풍파 너를 흔들어 약한 마음 낙심하게 될 때에 
  내려주신 주의 복을 세어라 주의 크신 복을 네가 알리라
  받은 복을 세어 보아라 크신 복을 네가 알리라 
  받은 복을 세어 보아라 주의 크신 복을 네가 알리라"

참으로 아멘입니다. 하나님께 받은 복이 많으면서도 그것을 깨닫지 못하고, 헤어리지 못하고 살아가는 일상에 도전을 주는 찬양입니다. 찬송 가사처럼 때때로 우리는 받은 복을 세어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지 않으면 우리는 복을 인식조차하지 못하고, 하나님이 주셨음 또한 잊기 때문이지요.

올 한해 제게는 특별히 셀 수 없이 많은 복을 하나님께서 주셨습니다. 풍파가 흔들기도 했고, 마음이 약하여 낙심했던 순간도 이 한 해 였으며, 감당할 수 없을 만큼 커다란 복을 내려주셨던 것도 이 한 해 였습니다. 앤텔롭밸리에서 보내는 첫번째 주수감사의 절기에 하나님이 주신 복을 헤아리는 마음을 주심 또한 감사합니다.

성경의 말씀은 하나님께서 온통 우리 인간들을 사랑하심으로 축복하신 이야기들입니다. 또한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인간들이 하나님께 감사하는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성경이 가르치는 감사는 인간이 하나님을 알고 섬기고 기념하며 기뻐하고 찬양하며 고백하는 감사인 것 입니다. "거기 곧 너희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먹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 손으로 수고한 일에 복 주심을 인하여 너희와 너희 가족이 즐거워 할지니라(신 12:7)" 

이 감사의 계절에 말씀과 은혜로 충만하여져서 우리 성도님들의 입술에 감사의 고백이 넘쳐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