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9월 27일 - 믿음의 수표책

by 관리자 posted Nov 08,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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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30년전에 찰스 스펄전은 「믿음의 수표책」이라는 소책자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 책에서, 스펄전은 하나님의 약속을 수표에 비유하였고, 우리가 수표(체크)를 대하듯이 하나님의 약속을 사실로 받아들이면, 우리의 것으로 만들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한적이 있습니다.
어떤 홀로 사는 여인의 이야기가 있는데, 이 여인은 물질적으로 가난하게 살았습니다. 그런데, 이 여인에게는 아들이 있었고, 그 아들이 사업에 성공하여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어머니, 제가 그동안 보낸 편지를 잘 받고 계시지요? 그러면, 어머니, 이제 돈 걱정은 안하셔도 되겠네요? 라고 했더니, 어머니는, 그래 네 편지는 잘 받았다만, 무슨 돈을 말하는 것이냐고 물었습니다. 그리고, 네가 보낸 편지에 네 사인만 되어있는 작은 종이들이 있어서, 잘 간직하고 있단다.라고 대답하는 것이었습니다. 나중에 보니, 그 아들이 어머니에게 충분한 생활비를 사용할 수 있도록 수표(체크)를 보내주었는데도, 어머니는 책상 서랍속에 고이 간직하고 가난하게 살았다는 이야기입니다.
하나님의 약속도 마찬가지입니다. 성경에 보면, 약 7,487가지의 약속이 있는데, 이 약속들은 우리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것들입니다. 그런데 마치 수표(약속)들을 현금(축복)으로 바꾸지 않고, 서랍속이나 은행에 가만히두고 매일같이 힘들다, 또는 문제가 어렵다라고만 하고 있지는 않으십니까? 또 어떤 사람은 은행에 갔다가 사람들 줄이 길어서 그냥 가거나, 너무 큰돈을 현찰로 바꾸는데 시간이 오래걸려서 기다리지 못해, 그냥 집으로 돌아가는 사람들처럼, 하나님의 약속이 이루어지는 것을 기다리지 못해서, 기도하다가 중간에 쉬는 분들은 안계십니까?
하나님의 약속 대부분은 우리 개인들을 위한 축복의 약속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아직, 그 약속의 축복들이 있는지도 모른다거나, 아니면, 구하지 않고 포기하여 약속의 축복을 누리지 못하는 분들이 계시다면, 정말 안타까운 일입니다.
우리 교회 성도님들만큼은 하나님이 주신 약속의 축복을 모두 받으시기 바랍니다. 믿음으로 기도하고 구하심으로 하늘의 큰 축복과 약속이 여러분에게 그리고, 필요한 때에 꼭 이루어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성경에서 가장 힘이 되는 약속 21가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