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8월 28일 - 새벽기도의 열정

by 관리자 posted Sep 12,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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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중국계 목회자인, 위엔즈밍 목사님이, 한국 경기도에서 열린 제3차 선교중국대회에서 이런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한국 교회의 전략보다 영성과 생명력을 배우고 싶습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서 기도하는 새벽기도의 열정 말입니다. 지금 중국 교회내에 성령의 불길이 더욱더 타오르기 위해선 이것이 필요합니다. 신앙의 생명력이 있어야만 사회를 도울 수 있습니다.”


사실 미국에 있는 한인 교회들이 미국 교회들보다 부족하고 약한 것이 너무 많이 있지만, 그래도 한 가지 자랑할 만한 것이 있는데, 그것이 새벽기도입니다.


제가 동부에 있는 신학교에서 미국 교수님들의 강의를 들을 때, 한인 신학생들에게 고백하기를, “당신들은 정말 행운아들이고, 부럽습니다. 한국교회의 새벽기도 정말 대단합니다. 미국 크리스천들이 별로 아쉬운 것이 없지만, 새벽기도 만큼은 정말 한국교회에서 배우고 싶습니다.”라고 했었습니다.


저는 그런 이야기를 들을때마다, 제가 한인 목회자로서, 그리고 저도 새벽마다 은혜를 체험하는 한 사람으로서 정말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교회가 부흥하려면, 많은 인적, 물적 재원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교회는 그것만으로는 부흥하지 않습니다. 예전에 한국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놀라운 부흥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새벽에 눈물로 기도하는 성도들의 기도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지금 세계인들이 부러워하는 새벽기도를 우리 교회도 하고 있습니다. 또 우리 교회 새벽기도에는 주일에 출석하지 못하는 타교인들도 여러분이 함께 참석해서 기도하고 있습니다. 물론 개인 형편상 집에서 기도해야만 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더욱 더 큰 하나님의 은혜와 기도의 응답을 체험하기를 원하시는 분은 언제든지 새벽에 오셔서 함께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