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인생을 이루기 위해, 성공시대를 살기 위해 인간은 부단한 노력을 합니다. 그래서 실패하지 않으려고, 망하지 않으려고 애를 씁니다. 내가 애쓰고 쌓아놓은 인생 성공탑이 순간에 무너지지 않도록 항상 조심하면서, 죽을 때까지 성공스토리를 만들어 가려고 애를 씁니다. 자, 그러다 보니까 삶의 영역 어딘가가 삐거덕거리며 흔들리면 몹시 불안해합니다. 작은 실수와 실패를 못견뎌합니다. 성공인생, 성공신화를 이루려는 현대인들의 씁쓸한 자화상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은 어떤 인생을 살아가고 계십니까? 성공인생 살고 계십니까? “이정도면 성공한 이민자야, 이민 생활 성공했어.” “나는 지금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어” “나처럼 사십시오, 그러면 여러분 인생도 성공할 것입니다.”
이런 고백과 간증을 서슴없이 하실 수 있는 분들이 혹시 여러분들이십니까?
저는 지금 소위 말해서 인생 성공한 사람들, 그들에 대해서 폄하하고 싶은 생각은 추호도 없습니다. 그들에게 오히려 박수를 보내고 싶은 심정입니다. 그러나 제가 여러분에게 말씀 드리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인생은 과연 성공인생인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어느 부분에서는 그렇게 보일 수도 있겠습니다마는 확실하게 말씀 드릴 수 있는 게 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인생, 그것은 바로 순종하는 인생입니다.
태초에 인간은 죄를 지어서 망하게 되었습니다. 죄는 바로 불순종이었습니다.
이 죄의 문제를 해결하려고 예수님이 오셨습니다. 예수 믿으면 죄 문제가 해결됩니다.
죄 문제 해결되었다는 것은 곧 불순종의 문제가 해결되었다는 것이 됩니다. 이제는 순종할 수 있다는 거죠. 그리스도 안에서 거듭난 사람은 불순종의 삶이 아니라 순종의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인생에는 복이 있습니다. 바로 승리가 있고, 영광이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죽기까지 순종했기에 십자가로 승리하셨고, 부활의 영광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우리도 마찬가지로 그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아, 하나님께 순종하는 삶, 그래서 세상을 이기는 삶, 하늘의 영광을 누리는 삶, 이렇게 사는 것이 우리의 인생 스토리가 되어져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