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의 계절에..

by 관리자 posted Mar 31,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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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주간 특별새벽예배가 있었던 한 주간... '특별'이라는 이름을 붙여야 좋을 것 같은 특별한 은혜와 감동이 있었던 한 주간이었습니다.

세상사람들은 이른 새벽부터 일어나 교회를 찾고, 모여서 기도하는 사람들을 보면 미련하다고 하는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람들, 예수님의 사람들인 우리 성도님들은 특별히 이번 고난주간동안 우리의 첫 시간을, 첫 고백을 하나님께 올려드렸습니다.

삼삼오오 모여들어 꽉 찬 예배당, 찬양과 기도, 말씀을 통해 십자가를 묵상하고 고백하면서 '아멘아멘' 하시던 성도님들의 눈빛을 잊을 수가 없네요. 특새를 완주하고 난 어느 집사님의 고백처럼 나도 모르게 눈물이 계속 흐른다고, 그냥 '감사하다'는 말밖에는 고백되지 않는다고, 내가 정말 지기 싫어했던 그 십자가를 이제는 지겠다는 마음을 주셨다고.. 그 고백을 잊을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 부활절은 더욱 뜻깊게 맞이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올해는 특별히 AV지역의 연합부활예배에도 동참하기에 더욱 뜻깊게 느껴집니다. 연합하고, 함께 에배하고, 은혜를 나누는 것.. 그것이 바로 예수님이 원하시는 부활의 참 의미일 것이기 때문입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