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풍

by 관리자 posted Oct 21,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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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텔롭밸리의 가을은 너무도 짧게 지나버린다고 많은 분들께서 말씀하시더군요. 우리는 지금 하루도 놓치기 아까운 그 한 날에 서있는 중입니다.

지난 주일, 2부 예배를 마치고 Lancaster city park 으로 전교인 가을야유회를 다녀왔습니다. 아마도 우리 동네에서 일년 중 가장 좋은 날씨가 바로 그 날이 아니었나 생각해봅니다. 너무 덥지도, 춥지도 않고, 바람도 그닥 불지 않아서 참 좋았던 그런 날씨!! 하나님께서 원래 계획되어있던 날로 부터 2주를 연기시키신 건 분명 이유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휴(休)-테크(Tech)'라는 제목의 주일 설교말씀을 통해, 노는 것도 기술이며, 하나님 안에서 잘 노는 사람이 성공한다는 메세지를 가슴에 안고, 우리 성도님들은 아주 잘~ 놀았습니다. 휴테크란 바로 그런 것입니다.

우리 성도님들의 하루하루가 바로 이 날, 소풍같은 날이 되면 참으로 좋겠습니다. 섬기고, 사랑의 교제를 나누고, 마음을 합하고, 즐거이 먹고, 기분좋게 웃는 것...